중증장애인 맞춤형 채용, “회사와 함께 성장 중입니다”
2022.10.31
- 재택근무 형태로 중증장애인 2명 채용... 포스코 그룹 첫 사례
포스코플로우(사장 김광수)가 중증장애인 채용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.
포스코플로우는 지난 7월, 출·퇴근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2명을 재택근무 형태로 업무에 투입했다. 재택근무를 전제로 한 중증장애인 채용은 포스코그룹 최초이다.
해당 직원들은 지난 3개월간 최신 ESG 동향 및 물류시장 관련 기사 등 다양한 자료수집 업무를 수행해왔다. 입사 초기에는 단순 스크랩 업무가 주를 이뤘으나, 시간이 지나며 여러 자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업무수행 능력을 꾸준히 길러왔다는 후문이다.
본 전형으로 입사한 포스코플로우 권정호 사원은 "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업무를 수행하며 회사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.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되겠다”고 밝혔다.
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“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무용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